[날씨] 남부 곳곳 비, 강원 영동 대설…빙판길 주의

노수미 2024. 1. 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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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영동과 남부, 제주도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많은 눈이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 등 중부지방은 눈비가 그치고 하늘이 점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대는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고요.

오늘은 남부와 제주, 강원 영동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곳곳으로는 5~10mm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방에는 최고 15cm가 넘는 큰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0도, 대전 8도, 부산 15도 등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영동 지방의 눈은 휴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남부와 제주도에도 주 후반까지 눈비 구름이 자주 발달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화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눈비가 도로 곳곳에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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