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일반고 58곳 학교장 학력 신장 워크숍

"학교장 교육공동체와 공감·동행하며 소통해야"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일반고 58곳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력 신장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 결과는 학교장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실력다짐의 충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장의 리더십으로 교육공동체와 공감하고 동행하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어 도내 일반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체(體), 덕(德), 지(智)’ 세 개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반고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장 역할을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장들 간의 정보와 경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입생 입학 전 교육과정 운영 사례, 일반고 학력 신장 방안, 학력 신장을 위한 학교장 리더십 강연과 진천고, 공주사대부고의 운영 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학력을 제대로 갖추도록 하는 게 일반고의 책무”라며 “역량 중심 학력과 사실적, 추론적 사고 중심의 학력 모두가 조화롭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