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세계인이 찾는 '문화 명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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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립어린이박물관을 포함해 조성 중인 세종 국립박물관단지가 놀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행복청은 올해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이하 2구역)에 국립과 민간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유치해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2구역 잔여부지에는 1구역에 조성 중인 박물관과 연계해 우수한 문화시설과 상업 및 편의시설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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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립어린이박물관을 포함해 조성 중인 세종 국립박물관단지가 놀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앞서 국립박물관단지에선 지난해 12월 국내 처음으로 독립형 국립어린이박물관이 가장 먼저 개관했다.
행복청은 올해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이하 2구역)에 국립과 민간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유치해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세종동(S-1생활권)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의 총면적은 20만㎡ 규모다. 이중 약 8만㎡ 규모인 1구역에는 지난해 가장 먼저 문을 연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총 5개 시설이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총 12만㎡인 나머지 2구역에선 우선 5만㎡ 부지에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그 외 잔여부지(7만㎡)에 대해 올해 안으로 수요조사 및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2구역 잔여부지에는 1구역에 조성 중인 박물관과 연계해 우수한 문화시설과 상업 및 편의시설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각 부처의 국립박물관 건립수요를 파악하고, 민간의 우수 사례조사와 유치방안 등을 찾아 다양한 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복청은 올해 2구역 내 국립민속박물관의 이전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행복청은 부지매입, 도시계획 반영 등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 원활한 이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올해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박물관 단지 내에 우수한 문화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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