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오는 5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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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경주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구곡지 친수공간'이 개장하면 도심 속 저수지를 일반에 널리 알려진 '구곡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생태친수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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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경주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5000㎡ 부지에 만들고 있는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기면서, 오는 5월 개장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돌입했다.
현재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 및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이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0면 규모의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함께 조성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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