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원 그리면 바로 검색"…삼성, '갤럭시 S2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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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오늘(18일) 새벽 갤럭시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전화는 물론이고 해외여행 같은 실제 상황에서도 인공지능으로 통역기 역할을 해준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삼성이 새 전화기, S24 시리즈에서 앞세운 기능은 인공지능 통역입니다.
전화 통화는 물론이고 해외여행에서 들른 시장 같은 곳에서도 통역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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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이 오늘(18일) 새벽 갤럭시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전화는 물론이고 해외여행 같은 실제 상황에서도 인공지능으로 통역기 역할을 해준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삼성이 새 전화기, S24 시리즈에서 앞세운 기능은 인공지능 통역입니다.
AI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를 알아듣고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준다는 겁니다.
[영어-스페인어 통역 : 두 사람 자리 부탁해요. (누구 이름으로 예약해 드릴까요?)]
전화 통화는 물론이고 해외여행에서 들른 시장 같은 곳에서도 통역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사진이나 글 중간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면, 그 부분 이름이 뭔지, 상품이면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바로 검색을 해줍니다.
[미스터 비스트/유명 유튜버 : 제 유튜브 쇼츠 중에 하나에 들어가서 간판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앱을 나가지 않고 바로 검색을 해서 보여줘요. 놀랍지 않나요?]
또 회의나 강의를 녹음하면, 열 명까지 말하는 사람 목소리를 구별해서 글로 풀어서 남겨주는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기본형인 S24와 S24 플러스는 가격이 작년 제품과 비슷하게 나왔고, 가장 큰 S24 울트라는 10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삼성은 작년에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애플에 800만 대 정도 뒤져서 2위로 밀려난 걸로 분석됩니다.
뒤로는 중국 회사들이 거세게 쫓아오는 중이어서, 이번 제품의 성공 여부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갤럭시 S24는 이번 달 31일부터 실제로 판매가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 이상욱)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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