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지난해 국제선 67만명 이용..47% 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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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총 12개 국제선 여객 노선에서 2432편을 운행해 67만148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 출범 이후 여객기가 5대까지 늘어나며 본격적인 장거리 운항을 시작한 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 출범 이후 1년을 온전히 운항하며 장거리 항공사로서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준 해였다"며 "올해 항공기가 더 늘어나는 만큼 노선과 여객을 늘려 중견 항공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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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총 12개 국제선 여객 노선에서 2432편을 운행해 67만148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 출범 이후 여객기가 5대까지 늘어나며 본격적인 장거리 운항을 시작한 해다.
장거리 노선으로 분류되는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 앙카라, 호놀룰루 노선 여객은 31만8300명으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주 6회 운항하는 LA 노선을 올해 상반기부터 주 7회(매일)로 증편하고, 미주 대도시에 새로 취항해 미주 노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지난해 화물 운송량은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 기준 총 3만228톤(t)으로 집계됐다.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 화물량은 1만8739t으로 나타났다. 순 화물량은 올해 1월에만 929t에서 지난달에만 1526t으로 64% 성장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 출범 이후 1년을 온전히 운항하며 장거리 항공사로서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준 해였다”며 “올해 항공기가 더 늘어나는 만큼 노선과 여객을 늘려 중견 항공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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