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판매자 '신선식품'도 로켓배송한다…쌀·잡곡류부터
방금숙 기자 2024. 1. 18. 12:07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이 마켓플레이스의 일반 판매자들의 신선식품도 로켓배송을 한다.
18일 쿠팡은 지난해 3월 로켓그로스 론칭 후 10개월만에 일부 신선식품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로켓그로스는 쿠팡 물류창고에 제품을 입고하면 제품 보관, 포장, 배송은 물론 교환, 반품, 고객응대까지 원스톱으로 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쌀, 잡곡류부터 올해 1분기 내 냉장·냉동 식품을 제외한 견과·견과류, 건·수산물로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에 입점한 신선식품 판매자들은 중소 영농인이 대부분이다. 인력과 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로켓그로스 카테고리 확장으로 인해 쿠팡의 물류인프라를 더 많은 중소상공인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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