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장사도 인근 선상에서 부상입은 외국인선원 응급 이송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9시 28분께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200t급 어획물운반선 A호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은 B 씨(47세, 남, 인도네시아)를 응급처치 하며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4.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7일 오후 9시 28분께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200t급 어획물운반선 A호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긴급이송 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머리에 부상을 입은 B씨(47세, 남, 인도네시아)를 응급처치 하며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B씨는 선박 내에서 이동을 하던 중 어창에 떨어지며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입어 구조요청 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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