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유 마인' 제프 버넷, 6년 만에 내한공연

이재훈 기자 2024. 1.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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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유 마인(Call You Mine)'의 필리핀계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제프 버넷(Jeff Bernat)이 6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18일 콘서트 주최·주관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버넷은 오는 3월6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마이스페이스와 밴드캠프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버넷은 2011년 발표한 데뷔 앨범 '더 젠틀맨 어프로치(The Gentleman Approach)'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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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 명화 라이브홀
[서울=뉴시스] 제프 버넷. (사진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제공) 2024.0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콜 유 마인(Call You Mine)'의 필리핀계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제프 버넷(Jeff Bernat)이 6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18일 콘서트 주최·주관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버넷은 오는 3월6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2013년 첫 내한공연 이후 2018년까지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무대로 매년 한국을 찾았다. 코로나19 등으로 방한하지 못하다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이번에 공연하게 됐다.

마이스페이스와 밴드캠프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버넷은 2011년 발표한 데뷔 앨범 '더 젠틀맨 어프로치(The Gentleman Approach)'로 주목 받았다. 이 음반은 아이튠즈 R&B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콜 유 마인'을 포함해 '그루빈(Groovin)', '이프 유 원더(If You Wonder) 등 앨범 수록곡이 골고루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 다양한 협업도 했다. MBC TV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테마곡 '비 더 원(Be The One)'을 불렀다. 딘(DEAN)의 '왓투두(what2do)(ft. Crush, Jeff Bernat)', 가인과 듀엣곡 '프레이(Pray)', 마마무 휘인·비오(B.O.)와 함께한 '다라다(DA RA DA)' 등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2022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더 젠틀맨 어프로치(언플러그드 10주년 애니버서리)(The Gentleman Approach(Unplugged 10yr Anniversary)'를 내놨다. 최근엔 새 EP '러브, 제프레이(Love, Jeffrey)'를 발매했다. 이 음반을 기념해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첫 아시아 투어 일정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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