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가공무원 시험, 사이버국가고시센터로 창구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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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찰, 우정직 등 특정직을 포함한 모든 국가공무원 시험이 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시험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단일 창구에서 응시원서 및 서류제출, 진행사항 확인 등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원서접수 창구를 일원화한다고 18일 밝혔다.
1단계로 지난해 부처마다 각각 원서접수와 서류제출, 검증 등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경력 채용시험 절차를 표준화했고 원서접수 통합창구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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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가산점 등록, 합격자 발표 가능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올해부터 경찰, 우정직 등 특정직을 포함한 모든 국가공무원 시험이 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 시험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단일 창구에서 응시원서 및 서류제출, 진행사항 확인 등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원서접수 창구를 일원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경찰청, 해양경찰청, 우정산업본부 등 특정직 공개채용도 5·7·9급 국가직 시험의 접수창구인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원서접수, 가산점 등록·확인, 합격자 발표, 채용후보자 등록 등이 모두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해당 기관별로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하느라 수험생들은 개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응시원서나 증빙서류 등을 각각 제출해야 했다.
인사처는 수험생이 홈페이지 한 곳에 접속해 공개채용과 경력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1800여개 채용시험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채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단계로 지난해 부처마다 각각 원서접수와 서류제출, 검증 등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경력 채용시험 절차를 표준화했고 원서접수 통합창구도 신설했다.
올해는 2단계로 국가직 공개채용시험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로 통합하는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다. 수험생 본인의 가산점 내역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조회·검증할 수 있도록 자격증, 어학성적 및 한국사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유관기관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연계도 확대한다.
내년에는 3단계로 1·2단계에서 구축한 공개채용, 경력채용 체계를 통합해 단일 홈페이지로 표준화 된 채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통합채용체계 구축은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운영 절차에 최적화된 서비스 기반 마련의 시작"이라며 "전 부처의 표준화 체계를 제공하면 채용업무 효율성 향상 및 행정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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