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희소병 앓는 아들, 학폭 오랫동안 당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권오중이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권오중은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이 오랜 기간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권오중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들이 극 희소 질환을 앓고 있다. 세계에 10여 명밖에 없는 희소 질환"이라며 "아들과 같이 지내면서 배우 권오중보다는 아빠, 남편 권오중으로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권오중이 아들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이 오랜 기간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권오중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들이 극 희소 질환을 앓고 있다. 세계에 10여 명밖에 없는 희소 질환"이라며 "아들과 같이 지내면서 배우 권오중보다는 아빠, 남편 권오중으로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학교폭력에 시달린 청소년 엄마의 사연을 지켜보던 중, "우리 아들도 학폭을 굉장히 오랫동안 당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폭을 하는 아이도 인생에 안 좋지만, 학폭을 당한 아이는 그걸로 끝나지 않는다. 평생 간다"라며 "아들도 지금 학교를 졸업한 지 7~8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학폭에 대한 게 있다. 사람만 보면 자기 학폭 당한 상처 보여주면서 얘기 좀 해달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아내 엄윤경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앞서 방송에서 여러 차례 아들이 앓고 있는 희소 질환을 언급한 바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