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업 80억 지원…업체당 최대 4200만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1.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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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월26일까지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될 경우 해당기업에는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류벽과 누출감지기 등 시설이나 노후화된 저장시설, 배관 등의 교체비용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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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까지 지원사업 신청
대규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여수산단에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저장탱크와 제조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여수시 제공)2017.8.23/뉴스1 ⓒ News1 서순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노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월26일까지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이다.

올해 총 지원사업 규모는 80억원이며, 업체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될 경우 해당기업에는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류벽과 누출감지기 등 시설이나 노후화된 저장시설, 배관 등의 교체비용이 지원된다.

신청접수 마감 후 현장조사와 평가를 거쳐 지원업체가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올해 3월께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시설개선에 착수할 수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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