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립각' 신성식 검사장 총선 출마…"순천 발전 새바람"

김동수 기자 2024. 1. 18.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9·검사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성식 검사장은 18일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 발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신 검사장은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2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식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가 18일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을 하고 있다.2024.1.18/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9·검사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성식 검사장은 18일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 발전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순천은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섰다"며 "한껏 높아진 순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순천의 정치적 에너지를 한 데 모아 일류순천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검사장은 주요 공약으로 △남해안 남중권 중심도시 도약 △인구절벽, 지방소멸, 기후위기 해소 △교육 발전 등을 제시했다.

신 검사장은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2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창원지검 특수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1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수원지검장을 지냈다.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되는 신 검사장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시절 광주고검 차장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했고, 정부와 한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신 검사장은 지난해 12월 사직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아직 사표 수리는 안된 상태로 지난 16일 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