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송재호 "아직 할 일 많다"… 제주갑 재선 도전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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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63·제주갑)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송 의원은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문재인 정부 시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거쳐 2020년 21대 총선 때 제주갑에서 당선돼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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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63·제주갑)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송 의원은 18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임기) 4년으론 부족하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번(4월) 선거를 통해 '자존과 번영의 위대한 제주 시대', 그 결실을 제주인 모두가 함께 나누는 '모두를 위한 제주'를 구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로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 특례 등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사건법) 개정과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꼽았다.
그는 재선에 성공하면 생활복지 및 건강복지 개념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 '국민생활건강복지종합지원법'을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제정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지금껏 쌓아온 전문적 지식과 정무적 감각 등으로 '플러스 정치'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송 의원은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와 문재인 정부 시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거쳐 2020년 21대 총선 때 제주갑에서 당선돼 처음 '금배지'를 달았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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