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 데얀 밀로코비치 코치 사망에 NBA “모두에게 사랑 받은 사람”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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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데얀 밀로코비치 코치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뒤 소속 구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비롯해 NBA의 관계자들이 그의 사망을 슬퍼했다.
해외 매체 ESPN 등은 46세의 데얀 밀로코비치 코치가 16일(한국 시간 기준 17일) 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저녁 식사 중 응급 의료 상황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하루 뒤인 수요일 사망했다고 팀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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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 ESPN 등은 46세의 데얀 밀로코비치 코치가 16일(한국 시간 기준 17일) 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저녁 식사 중 응급 의료 상황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하루 뒤인 수요일 사망했다고 팀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밀로예비치 코치는 세르비아와 스페인, 몬테네그로, 터키 등에서 선수로 활동한 뒤 지도자가 됐으며 워리어스 합류 전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의 팀을 지휘했다. 이 때 지휘했던 선수들 중에는 현재 덴버 너기츠에서 활동 중인 니콜라 요키치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이비차 주바츠, 올랜도 메직 센터 고가 비타제, 휴스턴 로키츠의 센터 보반 마랴노비치 등이 있다.
이어 2021년 워리어스에 합류한 밀로코비치 코치는 팀의 핵심 코칭 스태프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2 NBA 파이널스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도 “전 세계 농구계의 많은 이들에게 사랑하는 동료이자 소중한 친구였던 밀로예비치 코치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애도한다.”라고 밝혔으며, 10대 때부터 친한 관계였다는 토론토 랩터스의 다르코 라자코비치 감독은 “그는 선수로서,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코치로서 롤모델로 내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었다.”라고 그를 추억했다.
ESPN은 이 외에도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폴스트라 감독도 “끔찍한 소식이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으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그가 얼마나 훌륭한 코치인지에 대해 극찬했다고 소개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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