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벌목작업중 나무에 깔린 60대 산악사고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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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17일 오후 3시43분께 고성군 하일면 봉화산 등산로 인근 도로 확장 작업 중 나무에 깔린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18일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구조 대상자는 등산로 확장 벌목작업 중 쓰러지는 나무에 허리 등을 다쳐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고성119구조대, 하일구급대는 구조 대상자에게 KED 등 부목으로 고정 및 체온유지를 위한 응급처치 실시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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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17일 오후 3시43분께 고성군 하일면 봉화산 등산로 인근 도로 확장 작업 중 나무에 깔린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18일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구조 대상자는 등산로 확장 벌목작업 중 쓰러지는 나무에 허리 등을 다쳐 동료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고성119구조대, 하일구급대는 구조 대상자에게 KED 등 부목으로 고정 및 체온유지를 위한 응급처치 실시 후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목 사고를 예방하려면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장구 착용 ▲작업자 상호 간 안전거리 준수 ▲현장소장 지시 이행 등의 안전 수칙을 지켜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수 서장은 “작업 전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겨울철에는 경미한 부상이라도 조금만 움직이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119에 신고 후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편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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