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민의힘 제천시의원 재선거 후보 내지 않을 것'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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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제천시의회 마선거구 재선거에 자당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엄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15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귀책으로 치러지게 된 재‧보선에는 우리 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한동훈 위원장의 의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엄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제천시의회 마선거구 재선거에 자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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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순 시의원 의원직 상실…마 선거구 4·10 재선거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제천시의회 마선거구 재선거에 자당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엄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15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귀책으로 치러지게 된 재‧보선에는 우리 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한동훈 위원장의 의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우리 당의 귀책사유로 실시되는 재선거는 공당으로 국민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도 했다.
엄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제천시의회 마선거구 재선거에 자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제천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국민의힘 소속 이영순 시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 확정으로 의원직을 잃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10일 22대 총선에서 재선거가 치러진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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