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송촌 장학금 수여식…“한훈 선생 나라사랑 정신 기려”

송원섭 기자 2024. 1. 18.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계룡시가 18일 엄사면 보훈회관에서 '송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송촌 한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계룡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한상빈 송촌한훈기념사업회장, 이정현 보훈단체협의회장, 각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상빈 송촌한훈기념사업회장 사재 기탁
‘계룡사랑 송촌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8일 엄사면 보훈회관에서 ‘송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독립운동가 송촌 한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계룡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한상빈 송촌한훈기념사업회장, 이정현 보훈단체협의회장, 각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한훈 선생의 손자인 한상빈 송촌한훈기념사업회장의 사재 기탁을 통해 마련됐으며, 관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직접 경작한 광석뜰쌀 120포(각 10㎏)를 전달했다.

이응우 시장은 “한훈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은 우리 모두가 마땅히 본받고 계승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장학생 모두 학업에 전념해 나라와 지역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훈기념관을 건립해 한훈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