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테이텀-브라운 할러데이 67점 합작’ 보스턴, 웸반야마 분전한 SAS 완파하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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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샌안토니오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보스턴 셀틱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7-98로 승리했다.
알 호포드와 브라운도 득점을 올린 보스턴은 70-45로 달아나며 기분 좋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웸반아먀(27점 5리바운드)와 바셀(2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보스턴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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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7-98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2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2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질주한 보스턴(32승 9패)은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1쿼터를 30-25로 앞선 보스턴은 2쿼터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샘 하우저가 연속 3점슛을 터트렸고, 니미아스 퀘이타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빅터 웸반야마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이번엔 할러데이와 테이텀이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알 호포드와 브라운도 득점을 올린 보스턴은 70-45로 달아나며 기분 좋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보스턴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할러데이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루크 코넷은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데빈 바셀과 웸반야마를 앞세운 샌안토니오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테이텀이 외곽포를 터트린데 이어 프리차드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4-78, 여전히 보스턴의 리드였다.
4쿼터가 되자 다시 보스턴의 공격이 살아났다. 브라운과 하우저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코넷은 골밑 득점을 올렸다. 할러데이가 외곽포에 이어 덩크슛을 꽂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유가 생긴 보스턴은 벤치 멤버들을 투입,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웸반아먀(27점 5리바운드)와 바셀(2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보스턴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고, 시즌 전적 7승 33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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