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구읍뱃터 인근 해상에 차량 빠져.. 30대 여성 숨져
이현준 기자 2024. 1. 18. 11:39
인천 영종도 동쪽 구읍뱃터 인근 해상에 빠진 차량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57분쯤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오후 6시 51분쯤 침수된 차량 앞쪽에서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사고 현장 주변 페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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