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대1 트레이드 통해 아론 영입…변준수는 광주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변준수를 광주FC에 보내고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아론 로버트 칼버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론은 186㎝의 좋은 신체 조건을 앞세워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 유니폼을 입게 된 변준수는 23세 이하 대표 출신으로 190㎝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수다.
2022년 K리그 19경기 1도움, K4리그에서 대전B팀으로 13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2개 리그를 소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수 변준수를 광주FC에 보내고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 아론 로버트 칼버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론은 186㎝의 좋은 신체 조건을 앞세워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주 A리그 시드니FC에서 프로 데뷔한 아론은 2022년 광주로 이적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2년 25경기에 출전하며 3골 1도움을 올렸고 지난해에도 20경기에 나가 팀의 수비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수비에서 약점을 보였던 대전은 최근 베테랑 수비수 홍정운,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영입한데 이어 아론까지 데려오며 뒷문을 보강했다.
대전은 "기존 안톤과 조유민 등과 함께 막강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론은 "대전의 기대와 응원에 부합할 수 있도록 프리시즌 동안 팀원들과 잘 준비해서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유니폼을 입게 된 변준수는 23세 이하 대표 출신으로 190㎝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수다.
서울 경희고 시절 2018년 주말리그 후반기 MVP에 선정되고 2018년과 2019년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팀의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수비상을 수상했다.
2020년 대전에 입단한 변준수는 이듬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2022년 K리그 19경기 1도움, K4리그에서 대전B팀으로 13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2개 리그를 소화했다. 2023년에도 K리그 15경기 1골, K4리그 7경기를 뛰며 꾸준함을 인정받았다.
변준수는 "첫 이적이라 매우 떨린다"며 "광주라는 팀이 상대 입장에서는 굉장히 얄미운 팀이면서 동시에 배울 것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해왔다. 많이 배우면서 더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