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1호 결재는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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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발한 18일 김관영 도지사 첫 결재는 '다 함께 민생 도정 운영 계획'이었다.
김 지사는 정책기획관이 올린 서류에 결재하면서 '초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업무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오는 25일부터 2월5일까지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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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발한 18일 김관영 도지사 첫 결재는 '다 함께 민생 도정 운영 계획'이었다.
김 지사는 정책기획관이 올린 서류에 결재하면서 '초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업무를 시작했다.
해당 계획은 경제 살리기를 골자로 한 민생회의 개최와 경제 특별대책 추진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전북특자도 출범과 더불어 민생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김 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선택이다.
이어 경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정을 이끌고 대기업 유치에 공을 들인 김 지사의 두 번째 결재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삼성 스마트 공장의 도내 확장을 꾀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한 로드맵이다.
전북특자도는 2026년까지 삼성 스마트 공장 300개를 유치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 지사는 오는 25일부터 2월5일까지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전북특자도 관계자는 "도민 보고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민에게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전북이 발전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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