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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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에서 신규창업 및 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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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에서 신규창업 및 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등 전략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육성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건립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으며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 면적 1만㎡ 규모로 기업 입주 시설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건축물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료되면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설계 공모)을 발주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설계 착수해 2025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식산업센터는 증평군 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군의 산업생태계의 한 축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업을 육성시키고 성공적으로 육성된 기업은 지역의 산업단지 등으로 확장 투자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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