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일 3국 지상 연합훈련 계획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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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참여하는 지상 연합훈련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어디서 하든 한미일 지상 연합훈련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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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참여하는 지상 연합훈련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어디서 하든 한미일 지상 연합훈련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작년 11월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 올해 1월부터 '다년간 3자 정례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5∼17일에는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이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3국 함정 9척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기도 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이번 한미일 해상훈련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욱일기 형상의 자위함기를 달고 참여한 것에 대해서는 "각국은 자기네 해군을 표시하는 기를 당연히 달게 돼 있다"며 "공해상에서 하는 훈련에 자국의 해군을 상징하는 깃발을 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관례적으로 다 통용되는 일인데 그것을 우리가 용인하고 말고 할 사항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일본엔 해군이 없지 않느냐'는 지적에 "해상자위대"라고 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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