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1억 기부 이어 5000만원 더…“값진 삶 살아온 분들 존경”

2024. 1. 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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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독거노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해 온정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경은 지난해 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이성경은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성경은 코로나19, 산불, 수해 등 재난 복구를 위한 기부를 비롯해 취약 계층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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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 [이성경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이성경이 독거노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해 온정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경은 지난해 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성경은 "삶을 값지게 살아온 분들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후원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이성경은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기부는 이성경의 SBS TV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2023) 출연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이성경은 흉부외과 전문의 차은재 역으로 분했고, 해당 드라마로 같은 해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성경은 "의학 드라마 출연을 통해 필수 의료의 주축인 외상 진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계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코로나19, 산불, 수해 등 재난 복구를 위한 기부를 비롯해 취약 계층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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