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기록사본 1시간만에 자동발급”...삼성서울병원, AI결합 시스템 정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서울병원(사진)은 첨단 디지털 기술인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접목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자동발급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9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지 3개월 만에 시스템을 완전히 정착시켰다.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병원 PC 홈페이지를 통한 의무기록사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2022년에는 모바일 발급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사진)은 첨단 디지털 기술인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접목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자동발급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9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지 3개월 만에 시스템을 완전히 정착시켰다. RPA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수작업 오류를 감소시키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병원 PC 홈페이지를 통한 의무기록사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2022년에는 모바일 발급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RPA를 의무기록 온라인 사본발급 시스템에 적용한 것이다.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온라인 신청 내용 확인부터 PDF 생성...업로드까지 RPA가 자동으로 수행하며, 담당자가 발급 내용을 최종 점검한 후 완료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RPA 도입 이후 하루 정도 걸리던 온라인 발급이 신청 당일 1시간 이내 발급으로 바뀌었다”며 “창구 방문 고객 업무 처리 또한 빨라져 평균 대기시간도 5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향후 RPA 적용을 고도화해 실시간에 가깝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모두 사본발급 대기로 인한 고객 불편함이 해소되고 환자 편의성 및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데이터혁신실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AI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업무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중증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의 또 하나의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정강이 차였다" 소문 확산…양측 갈등 심화
- “성관계 해봤어?” 취준생 분노한 무개념 면접, 어디까지?
- 투개월 도대윤 "정신병원 강제 입원 당했다"
- “결국 사달났다” 역대급 터지자 월 4천원 인상…초유의 ‘이탈’ 행렬
- '아역배우 출신' 노형욱 "고깃집서 알바 중"…근황 공개
- “시아버지가 머스크보다 빵빵”…블랙핑크 리사, 세계최고 부자 며느리 될까 [투자360]
- ‘클린스만 경질’ 여론 높아지는데…정몽규 축구협회장 임원회의 ‘불참’ 통보
- 여배우·스태프 앞에 두고 ‘뻑뻑’…지창욱, 실내흡연 논란 사과
- "얼굴그어버린다"…이별통보에 여친 감금하고 살인 시도까지
- 오정연, 40대 맞아?…‘바프’서 뽐낸 탄탄몸매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