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올라 2440선 횡보…코스닥,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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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오전 내내 점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41포인트(1.49%) 상승한 845.4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0.96포인트(0.12%) 오른 834.01에 출발해 오전 내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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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도 1%대 오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56포인트(0.52%) 오른 2448.55를 기록 중이다. 전장보다 4.06포인트(0.17%) 상승한 2439.96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잠시 하락 전환한 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전 내내 점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79억원, 111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91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7%)와 SK하이닉스(1.98%)는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64%), POSCO홀딩스(2.51%), 현대차(0.11%)도 빨간불을 켰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22%)은 하락 중이다.
개별종목 중에선 저출산 관련주가 오전 내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유아용 의류 도매업체인 아가방컴퍼니(12.61%)와 유아복 전문 제작업체인 제로투세븐(17.7%)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란히 저출산 공약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홍해 리스크'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해운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흥아해운(-9.43%), 동방(-4.14%), 대한해운(-3.56%), KSS해운(-3.26%)이 내리고 있다. 지난해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에 공격을 감행한 이후 운임 상승에 따라 해운주는 여러 차례 급등해왔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41포인트(1.49%) 상승한 845.4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0.96포인트(0.12%) 오른 834.01에 출발해 오전 내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수급별로 보면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355억원, 기관은 8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1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빨간불을 켰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4.96%)과 에코프로(0.67%)가 오르고 있다. HLB(6.39%)가 크게 오른 가운데, 엘앤에프(2.99%), 알테오젠(3.3%), HPSP(1.32%)도 상승 중이다. 다만 셀트리온제약(-0.1%), 레인보우로보틱스(-0.48%), HLB(-1.83%), 리노공업(-0.15%)는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2원 내린 1341원을 가리키고 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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