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생기는데 시세보다 2억 싸다고?…“이건 줍줍 못참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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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 추세 속 저렴한 가격의 '줍줍(무순위청약)'에 청약대기자들이 대거 몰리는 가운데, 이번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주변 시세보다 2억원 가량 저렴한 무순위 청약이 나왔다.
현재 운정신도시의 신축급 아파트 전용 84㎡는 6억~8억원 사이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경남아너스빌 디원 역시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순위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18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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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분양가 4억9100만원
GTX-A 운정역 도보이용 가능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파주 운정3지구 A18블록(경남아너스빌 디원)은 이날 계약취소주택 1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전용면적은 84㎡이다.
분양가는 4억9100만원이다. 지난 2022년 10월 최초 분양 당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가격 그대로다. 현재 운정신도시의 신축급 아파트 전용 84㎡는 6억~8억원 사이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운정신도시 아이파크(2020년 7월 준공)는 7억6000만원에 손바뀜됐고, 힐스테이트 운정(2018년 7월)은 6억78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두 단지 모두 올해 개통을 앞둔 GTX-A 기점역인 운정역 예정지와 가까워 도시 외곽에 비해 가격이 높게 형성돼있다.
경남아너스빌 디원 역시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직선거리로 약 1km 거리에 있다. 2억원가량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이번 무순위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18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청약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가구의 계약취소주택이라 혼인 기간 7년 이내, 월평균소득 140%(맞벌이 160%) 이하, 자산 3억3100만원 이하 등 기존 특공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 적용 주택이라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의 전매제한 기간도 적용된다. 의무 거주기간도 3년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6월이다. 집단 중도금대출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당첨자들은 현재 3회차까지 받은 상황이라, 당첨되면 4회차 때 1~4회차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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