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정비 사업 안내'…용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최해민 2024. 1. 18.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재건축이나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강의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강의에서 ▲ 정비사업 추진 절차 ▲ 조합운영과 동의 절차 ▲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인가 ▲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재건축이나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강의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지역 아파트 단지 모습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 정비사업에 대한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강의에서 ▲ 정비사업 추진 절차 ▲ 조합운영과 동의 절차 ▲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인가 ▲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기준 용인지역에 준공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9개 단지로, 모두 1만247세대가 거주 중이다.

2029년까지 추가로 준공 30년이 되는 아파트는 64개 단지 2만9천489세대에 달한다.

현재 용인에서는 수지삼성4차 등 6개 단지에서 재건축 정비계획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신축 아파트 공급을 늘리기 위해 준공 30년 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