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샘 록웰 "한국 영화 팬…이번 내한의 가장 큰 이유"

김지혜 2024. 1. 18.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샘 록웰이 생애 첫 내한에서 한국과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샘 록웰은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그게 이번 내한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재능 있는 영화감독도 많지 않나. 나도 영화인으로서 한국에 오는 게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샘 록웰은 2018년 영화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명배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샘 록웰이 생애 첫 내한에서 한국과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샘 록웰은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그게 이번 내한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재능 있는 영화감독도 많지 않나. 나도 영화인으로서 한국에 오는 게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샘 록웰은 2018년 영화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명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록웰은 "올해 53세가 됐는데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액션에 도전했다. 그렇게 많은 싸움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었다. 헨리 카빌이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냐'며 나를 자제시키기도 했다"고 액션 연기의 애환을 밝혔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 분)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