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24명이 100만 유로 ↑ 한국과 1억 유로 이상 차"… 스쿼드 몸값 우세함 짚은 日 언론

조남기 기자 2024. 1.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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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풋볼채널'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는 각국 국가대표팀의 시장가치 규모를 조명했다.

그러면서도 '풋볼채널'은 "2위 한국과 1억 유로(약 1.460억 9,600만 원) 이상 격차를 내고 1위가 된 팀은 일본이다. 국가대표 26명 중 24명이 100만 유로(약 14억 6,133만 원)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아울러 일본의 평균 연령은 26.2세다. 활약에 따라 시장가치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다"라고 일본 평균 시장가치의 우세함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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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매체 '풋볼채널'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는 각국 국가대표팀의 시장가치 규모를 조명했다.

1위는 일본이었다. 일본은 26인 스쿼드를 합산했을 때 '트란스페르마르크트' 기준으로 3억 1,840만 유로(약 4,651억 7,603만 원)를 기록했다. 쿠보 타케후사를 비롯해 미토마 카오루·토미야스 타케히로·이토 히로키·도안 리츠 등 선수들이 높은 몸값을 자랑했으며, 이 밖에도 선수 대부분이 일정 수준 이상의 가치로 책정됐다.

2위가 한국이었다. 한국은 1억 9,300만 유로(2,819억 4,984만 원)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최고점이었으며, 손흥민·황희찬·이강인·홍현석 등이 뒤를 이었다. 핵심 몇 명만 꼽으면 일본보다 높은 몸값이었으나 26인 스쿼드로 봤을 때는 일본과 차이가 있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한국에서 최고 가치를 지닌 건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다. 또한 8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 이강인과 황희찬 등 톱 레벨 선수들도 많다. 한국은 일본의 최대 라이벌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풋볼채널'은 "2위 한국과 1억 유로(약 1.460억 9,600만 원) 이상 격차를 내고 1위가 된 팀은 일본이다. 국가대표 26명 중 24명이 100만 유로(약 14억 6,133만 원)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아울러 일본의 평균 연령은 26.2세다. 활약에 따라 시장가치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수 있다"라고 일본 평균 시장가치의 우세함을 짚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수인 일본은 팀 시장가치에서 한국을 크게 앞지른 상황이다. 일본의 스쿼드가 높게 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이란이 시장가치 3위, 호주가 4위, 아랍에미리트가 5위를 차지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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