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소규모 자영업자 위해 'LED 간판' 설치 지원한다

이설 기자 2024. 1. 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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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은평구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초과 시 광고주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LED간판 설치 지원사업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소규모 자영업자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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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사업 예시.(서울 은평구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99㎡(30평) 미만 소규모 자영업자다. 지난해 12월1일 이후 개업, 업종 변경, 영업장 이전 등의 이유로 간판을 새로 제작·설치하거나 기존 영업 사업자가 노후·불법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초과 시 광고주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은평구청 도시계획과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LED간판 설치 지원사업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소규모 자영업자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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