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정식 출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을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PS)4·5, 엑스박스 X|S, 윈도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레이맨 레전드' 제작사 유비소프트 몽펠리에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담당했다. 레이맨 레전드는 글로벌 비평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92점을 받은 플랫포머 장르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액션 어드벤처의 하위장르 중 하나인 '메트로이드배니아'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작품이다. 페르시아 신화를 배경으로 숙련된 검객이자 이모탈로 알려진 엘리트 전사 그룹 막내 '사르곤'의 거친 여정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시공간을 원하는 대로 바꾸며 자신이 직접 만든 세계에서 장엄한 지식의 사원, 다채로운 히르카니아 숲 등 페르시아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환경을 탐험할 수 있다. 새로운 시간의 힘을 얻고 고유한 능력을 잠금 해제하며 독특하고 신화적인 생명체에 맞서 싸우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데모 버전을 통해 게임 일부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데모 버전은 메인 스토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주요 게임 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도록 시간의 힘과 부적의 초기 잠금 해제 및 게임 내 주요 섹션을 포함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이란 태생의 작곡가 멘트릭스와 전통악기 수상경력에 빛나는 가레스 코커가 사운드 트랙 제작에 참여해 게임 완성도를 한 차원 높였다. 플레이어는 현대적이고도 고급스러운 배경음악 아래 페르시아 신화 속 장소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 및 유비소프트 뮤직 사이트를 통해서도 해당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