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 추진…월 최대 10만원씩 1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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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전북도 최초로 시행된 후 2023년까지 총 126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62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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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1월24일부터 31일까지다.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전북도 최초로 시행된 후 2023년까지 총 126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62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요건이 완화되어 지원연령은 19세~45세까지이고, 월세지원 소득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나 1인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다.
최대 지원기간도 4년으로 늘어나 더욱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은 월 최대 10만원씩 12개월간 주거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반기별로 지급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6월, 12월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군비와 고향사랑기금으로 재원이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지원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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