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겨울 무 수급 안정 위해 6000톤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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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겨울철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6000톤 규모의 겨울 무에 대해 정부 수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 무 산지의 정식 시기 변화 등 월별 공급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둔 상황에서 수급 불안에 대비해 겨울 무를 수매 중"이라며 "성출하기를 맞이한 겨울 무를 확보해 겨울철과 설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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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겨울철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6000톤 규모의 겨울 무에 대해 정부 수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 무 산지의 정식 시기 변화 등 월별 공급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출하 중인 겨울 무는 조기정식과 조기출하로 1월 기준 평년보다 다소 많은 양이 공급되고 있어 2월 출하량은 그만큼 부족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같은 초과 공급에 따라 도매가격도 kg당 900원 수준으로 평년보다 20% 이상 하락해 제주지역 생산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정부 수매 조치는 월별 공급량 편차 완화와 함께 생산 농가의 피해를 일부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축한 겨울 무는 저온저장고에 보관 후 한파로 인한 공급 불안이나 설 성수품 물가안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앞둔 상황에서 수급 불안에 대비해 겨울 무를 수매 중"이라며 "성출하기를 맞이한 겨울 무를 확보해 겨울철과 설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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