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샘 록웰 "53세에 액션,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 싶었다…헨리가 자제하라고" [MD현장]
노한빈 기자 2024. 1. 18. 11:05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작품에서 댄스가 가미된 액션을 선보인 배우 샘 록웰과 헨리 카빌이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아가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자리했다.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샘 록웰은 "53세까지 싸움을 한 경험이 없는데 '이러다 나 죽는 거 아니야?' 했다"며 "헨리와 하면서 든 생각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너무 열심히 하니까 헨리가 '진중하세요' 하더라. 자제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헨리 카빌은 "저는 그만큼 재즈를 살리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액션이나 안무, 무술을 잘 즐겼다. 그 안에 테크닉도 숨겨있고 저도 배우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스턴트 팀이 훌륭해서 배우는 데 수월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아가일'은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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