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 광주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22일 착공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4. 1. 18.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박병규 구청장)가 오는 22일 송정동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건립 공사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주차타워 건립으로 송정동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상인과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건립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 청사.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박병규 구청장)가 오는 22일 송정동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산로 제1공영 주차타워' 건립 공사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송정동 상업지역(818-15번지)에 총 8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이곳은 송정매일시장, 송정동 떡갈비 거리 등 상권이 들어서 있다. 지상식(지평식) 62면 규모 광산로 제1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교통 정체, 주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많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 요구가 제기돼 왔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주차타워는 연면적 5181㎡, 3층 4단으로 현 제1공영주차장의 3배 규모인 19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친환경 차 이용 증가에 맞춰 1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한다.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설계 과정부터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을 승강기와 인접한 곳에 마련하고 전면에 여유 있는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 주차타워 1층에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한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주차타워 건립으로 송정동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상인과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장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며 건립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