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172만 돌파...골프 플랫폼 영향력 확대

결한 골프장 중계금액 9천억...셀프체크인 사용 22만여 회 등 기록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18일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성장 지표인 ‘2023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4년 연속 주요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대한민국 대표 골프 예약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먼저 누적 회원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172만 명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제휴 골프장 수는 1년간 318곳에서 349곳으로 31곳 증가했다. 한 해 동안 오픈된 티타임 수는 650만 개로 전년과 비교해 41% 증가해 골프장을 비롯해 골퍼들에게 모두 선택받는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또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지난해 연결한 골프장 중계금액은 약 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누적 회원 172만 돌파 대한민국 대표 골프 플랫폼 입지 재확인.

2021년 6월에 이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출시된 비대면 서비스 셀프체크인 기능은 지난해에만 22만 건으로 전년 대비 57% 성장하며 꾸준히 저변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기능을 도입한 골프장의 이용률이 하루 최대 90%를 넘어선 곳도 등장하는 등 골프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을 출시한 배경은 어떻게 골퍼와 골프장 모두를 만족시킬까였다”며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저변 확대를 통해 골퍼와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골프예약 업체 라쿠텐 고라와 협업해 일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꾀하기 위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라권 골프장들을 곧바로 연결해 주는 무료 셔틀버스 왕복 운행을 시작하는 등 현장과 골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우천 홀아웃 시 20만원 보상, 무제한 청약,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상해보험 등 7가지 혜택을 담은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내놓아 골프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카카오 VX는 향후에도 신기술에 재미를 더해 스포츠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