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마약 투약' 남태현·서은우에 집행유예 선고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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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18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판사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남태현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서민재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약물중독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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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법원은 18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판사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남태현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서민재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약물중독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을 마친 남태현은 기자들과 만나 "사회에 물의를 끼쳐서 죄송하고 매일같이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살고 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려 한다. 단약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은우는 "내려주신 처벌을 겸허히 받도록 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는 더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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