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농산물 생산 활성화 신규사업 추진

김용빈 기자 2024. 1.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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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농산물 품목 다양화와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외부 기후환경에 상관없이 농산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330㎡(1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0동을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은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는다"며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연중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지역농산물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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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지원 비롯 직매장 노후시설 장비 교체 비용 등 보조
충북도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역농산물 품목 다양화와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외부 기후환경에 상관없이 농산물을 연중 재배할 수 있는 330㎡(1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30동을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이 비닐하우스는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한 내재해규격이 적용된다. 총 사업비는 6억3000만원(1동 2100만원)으로 30%는 자부담이다.

또 16개 직매장 노후 시설과 장비 교체, 포장재구입, 생산자 교육 등에 필요한 비용 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비, 안전품질기준 마련, 협의체 구성운영비(5억6000만원)도 보조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은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는다"며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연중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지역농산물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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