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헨리 카빌 "속편 스토리도 너무 흥미로워, 기대하고 있다"

강효진 기자 2024. 1. 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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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헨리 카빌이 '아가일'의 속편 기대감을 더했다.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 속편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헨리 카빌은 "작품을 하나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가일'의 속편이 나오는 것에 기대가 많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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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카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헨리 카빌이 '아가일'의 속편 기대감을 더했다.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매튜 본 감독은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 속편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헨리 카빌은 "작품을 하나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가일'의 속편이 나오는 것에 기대가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스토리일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나 흥미로웠다. 그 때의 협력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지금 우리 업계는 도전을 받고 있다. 영화라는 산업, 업계 자체가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리지널한 영화를 제작하고 만드는 것에 대한 지지와 서포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가일'이 개봉하는 주에 극장에 와서 영화를 봐 달라. 그렇게 ‘이런 작품을 더 원한다’는 사인을 보내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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