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덕분에 행복한 뮌헨...유니폼 판매로 170억 벌었다! 이미 이적료 12%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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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유니폼 판매량 덕분에 웃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한 벌 당 100파운드(한화 약 17만 115원)인 케인의 유니폼으로 반 시즌 만에 무려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0억 원)를 벌었다.
뮌헨은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케인 유니폼을 10만 장 더 팔 수 있을 거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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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유니폼 판매량 덕분에 웃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케인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토트넘에서 280골을 넣은 케인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올랐다. EPL 득점왕도 세 차례 차지했으며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EPL 최다골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22년 7월 FC 바르셀로나로 떠난 후 믿을 만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던 뮌헨은 케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뮌헨은 8200만 파운드(한화 약 1394억 원)를 들여 케인을 데려왔다.
이 결정은 성공이었다. 케인은 전반기에 모든 대회 통틀어 23경기 26골 8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벌써 30개를 돌파했다. 분데스리가에서 22골을 넣은 케인은 리그 득점 단독 선두다, 케인은 2020/21시즌 레반도프스키의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골(41골) 기록 경신까지 노리고 있다.
뮌헨이 케인에 반한 건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케인은 유니폼 판매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뮌헨은 케인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셔츠 판매로만 이미 이적료의 약 12%를 회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케인의 셔츠는 뮌헨에서의 첫 주말에 무려 2만 장이 팔렸다. 2월이 다가오면서 이 수치는 10만 장에 육박했다고 알려졌다. 뮌헨은 한 벌 당 100파운드(한화 약 17만 115원)인 케인의 유니폼으로 반 시즌 만에 무려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0억 원)를 벌었다.
뮌헨은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케인 유니폼을 10만 장 더 팔 수 있을 거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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