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강남구청과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

김남이 기자 2024. 1.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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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이 협업해 세운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에 특화된 일자리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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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신중년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미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이 협업해 세운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에 특화된 일자리 센터다. 연간 약 1000명의 중장년층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 업무를 실습해볼 수 있는 2개의 디지털 교육 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을 갖췄다.

개관식에 참여한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신중년의 디지털 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첫 사례를 강남구청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중장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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