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매튜 본♥클라우디아 쉬퍼 실제 반려묘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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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아가일'에서 고양이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월 18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양이와의 연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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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아가일'에서 고양이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월 18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양이와의 연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자신의 반려묘 ‘알피’를 곁에 둔 채 소설을 쓰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자 전부였던 '엘리' 역을 맡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극중 '알피'로 분한 고양이의 이름은 '칩'이며, 매튜 본 감독의 아내인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의 반려묘라고 밝혔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칩'은 굉장히 귀엽다. 아주 쿨하다. 자신감 넘친다. 사회성 좋은 아주 귀여운 고양이"라면서 "제가 촬영장에 도착했을 때 매튜 본 감독님이 키우는 고양이라고, 직접 핸들링을 하실 거라 들었다. 실제로 감독님이 고양이 털에 뒤범벅한 몰골로 나타나시곤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사랑스러운 고양이였고, 감독님께서 '칩'을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여줘서 즐거웠다"며 "고양이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우리 칩은 트레일러에 가 있을게' 하셨다. 배우들에게 고양이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장난감도 주어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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