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 바르셀로나, 결국 린가드 영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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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바르셀로나 레이더망에 올라갔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 시간) "라리가 규정에 따른 FFP 공간이 없기 때문에, 선수 영입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축구 선수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중 한 명이 현재 팀이 없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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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시 린가드가 바르셀로나 레이더망에 올라갔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 시간) “라리가 규정에 따른 FFP 공간이 없기 때문에, 선수 영입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축구 선수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중 한 명이 현재 팀이 없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다”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매우 좋은 선수로 지속적으로 공간을 잘 찾아 들어가는 선수다. 또한 슈팅능력도 수준급이라 중거리 슛을 골을 넣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연계도 상당히 좋지만 볼 컨트롤이 뛰어나지 않고 기복이 심해서 평가를 좋게 받지 못했다.
맨유에서 7시즌을 뛰면서 주전과 후보를 번갈아 뛴 그는 총 232경기 동안 35골 21도움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활약을 하며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을 한다. 주급 2억 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계약을 노팅엄 포레스트와 한 그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후보로 전락해 리그 17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6월에 방출당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지금쯤이면 새로운 클럽을 찾았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린가드는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자신의 인내와 끈기가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린가드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을 이용했다. 바르셀로나의 경제 상황과 재정적 페어플레이 문제로 인해 기적이나 중요한 판매가 없다면, 이 상황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매력은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도 여전히 손상되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제시 린가드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할 가능성이 생겼다.
린가드가 FA로 이적하고, 200만 유로(약 28억 원) 미만의 연봉으로 협상한다면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에 맞게 선수를 등록할 수 있을 것이다. 린가드는 바르셀로나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가진 선수다. 경제적이면서도 경험이 풍부한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맨유 레전드 풀백인 에브라는 한때 맨유 동료였던 린가드가 멀지 않은 미래에 새로운 클럽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 에브라는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린가드의 최신 영상에 "곧 너의 시간이 다가올 거야. 계속 열심히 운동하자"라고 댓글을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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