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훈복지회관 건립 8월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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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지역 내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준공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에 난항을 겪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유관기관과 보훈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12월 국도비 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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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 내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신축공사를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준공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
또 4개 단체는 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등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4월 총 64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정동 4-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715.7㎡ 규모의 보훈복지회관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에 난항을 겪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유관기관과 보훈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12월 국도비 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업비 추가 확보로 신축공사에는 총 72여억 원을 투입, 보훈단체별 사무실과 대회의실, 열린카페 등 다양한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게 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내외부 마감, 주변 정비작업(주차장 조성, 진입로 개설) 등을 완료해 8월경 개소,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며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의 중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건립을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위훈을 널리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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