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해양수산분야 어촌계협의회 간담회 개최

박제철 기자 2024. 1.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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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7일 오후 고창군수협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분야 사업설명회와 어민들의 의견청취를 위해 고창군 어촌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군 해양수산과와 고창군 수협, 고창군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2024년도 해양수산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올해 주요사업인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국민안심해안사업 등 23개의 사업설명을 비롯해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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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규모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논의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7일 오후 고창군수협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분야 사업설명회와 어민들의 의견청취를 위해 고창군 어촌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창군 제공)2024.1.17/뉴스1

전북 고창군이 17일 오후 고창군수협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분야 사업설명회와 어민들의 의견청취를 위해 고창군 어촌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군 해양수산과와 고창군 수협, 고창군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2024년도 해양수산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올해 주요사업인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국민안심해안사업 등 23개의 사업설명을 비롯해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을 축하했으며, 고창군은 연안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 및 어가 소득 증대 등 활력 넘치는 어촌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로 어촌마을에 청년과 귀어인구유입을 위한 주거기반과 어촌생활권 문화복지시설조성 등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도비 등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어촌돌봄스테이션과 주거스테이션, 리폼스테이션(패류껍질 처리기) 설치, 마을골목안길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안전감시시설, 무선방송시스템, 트랙터 주차장, 용기포구 정비 등 하전권역의 자연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치근 해양수산과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고창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어촌계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상시 소통하며 고창군의 해양수산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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