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규모 도로 교통안전 개선 8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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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81억원을 들여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선정한 용암농협사거리 등 8곳을 대상으로 교통신호기 이설 및 증설‧보행자와 차대 차 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설치‧노면색깔 유도선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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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81억원을 들여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한다.
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신속히 정비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 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16억원 △수암골 일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22억원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 12억원 △차선 도색 31억원 등이다.
시는 2월까지 설계 및 유관기관 협의를 마무리한 뒤 3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선정한 용암농협사거리 등 8곳을 대상으로 교통신호기 이설 및 증설‧보행자와 차대 차 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설치‧노면색깔 유도선 도색 등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한다.
고원식횡단보도는 기존 횡단보도를 10㎝ 올려 방지턱 역할을 해 차량 속도를 줄이는 시설물이다.
수동 수암골 일원에는 2.76㎞의 보도를 신설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을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 공간과 교통 체계를 개선한다.
보호구역 내 교통표지판‧미끄럼방지포장‧방호울타리‧무인 교통단속 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개선하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사업도 한다.
이와 함께 관내 도로 240㎞ 구간의 노면표시를 일제 정비한다. 차선이 잘 보이도록 차선 도색에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융착형 페인트를 사용할 방침이다.
시야 미확보로 발생하는 차량 접촉사고 예방을 위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접속부 구간에 대한 일제조사도 병행한다. 결과에 따라 시인성 강화를 위한 반사경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개선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차로를 막아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시공사에 대해서는 도로점용허가 취소 및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 대응한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공사 중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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