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R&D본부장에 양희원 사장 승진 임명

배지윤 기자 2024. 1.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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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R&D) 부문 TVD본부장인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설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PM(Project Manager) 등 차량 개발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R&D본부는 이번에 함께 신설된 AVP(미래차 플랫폼)본부와 'R&D 원팀'을 이뤄 현대차·기아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 전략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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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본부, 신설된 AVP 본부와 협력해 SDV 전략 가속화
신임 양희원 R&D본부장(사장) .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R&D) 부문 TVD본부장인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설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PM(Project Manager) 등 차량 개발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R&D본부는 이번에 함께 신설된 AVP(미래차 플랫폼)본부와 'R&D 원팀'을 이뤄 현대차·기아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 전략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AVP본부장은 SDV본부장이었던 송창현 사장이 맡게 된다. 기존 SDV본부는 폐지된다. 송 사장은 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 대표를 그대로 겸직하면서 향후 그룹의 미래차 개발을 주도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변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사"라며 "R&D 원팀 체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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