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막내딸 송이 연예인병 폭로 “팬서비스 확실→못 알아보면 의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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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막내딸 송이의 연예인 병을 폭로했다.
하하는 송이의 연예인 병을 폭로하기도.
하하는 "연예인병이 살짝 있는 것 같다. 자기를 알아보니까 신기해한다. 같이 다니면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젊은 친구들이 알아본다. 남자애들은 그때도 코딱지 파는데 송이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준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어머니는 연예인 병 좀 나아지셨냐"고 묻자 하하는 "완전 나아지셨다. 연예인 병이 다 송이에게 갔다. 할머니 끼를 그대로 받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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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하하가 막내딸 송이의 연예인 병을 폭로했다.
1월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온 가족이 출연한 예능 '하하버스'를 언급하며 자녀 덕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하는 "딸 송이가 눈에 확 띄었는데 방송 괴물이다. 분량의 90%를 가져간다. 별 씨와 저의 장점을 합쳐 놓은 느낌이다. 특히 끼 부분은 유전자가 몰빵됐다"고 밝혔다.
하하는 "어떨 땐 제작진도 놀란다. 멘트도 길게 안 한다. 편집 필요 없이 쓸 멘트만 한다"며 "송이랑 저랑 둘이 있고 아들들은 엄마랑 있었다. 송이가 방송 분량 다 뽑고 '오빠는 뭐 하고 있을까?' 하더라. 제작진이 기립박수를 쳤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송이에 비해 두 아들은 귀여운데 방송적으로 봤을 땐 그냥 코딱지만 파는 애들이다. 송이가 저렇게 활약하니까 남자애들이 조급해한다. 남자애들이 나처럼 방송을 쫓기듯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송이의 연예인 병을 폭로하기도. 하하는 "연예인병이 살짝 있는 것 같다. 자기를 알아보니까 신기해한다. 같이 다니면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젊은 친구들이 알아본다. 남자애들은 그때도 코딱지 파는데 송이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코로나19 때 마스크를 끼고 다니지 않았나. 자기를 못 알아보면 마스크를 살짝 내리려고 한다. 제가 하지 말라고 말려도 못 알아보면 '아빠 왜 날 못 알아보는지 물어봐 줘'라고 한다. 우리 엄마도 그랬다"며 자신의 어머니 김옥정 여사를 언급했다.
과거 하하의 어머니는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며 '융드옥정'으로 활약했던 바. 김구라가 "어머니는 연예인 병 좀 나아지셨냐"고 묻자 하하는 "완전 나아지셨다. 연예인 병이 다 송이에게 갔다. 할머니 끼를 그대로 받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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